あらすじ
“돈, 필요하지?”
한때 국가대표를 꿈꿨던 복싱 선수 하린.
파열된 어깨, 실종된 아빠, 뇌동맥류로 쓰러진 할머니, 그리고 어린 이복동생.
벼랑 끝으로 몰린 그녀의 삶에 남은 건 빚과 지독한 현실뿐이었다.
그리고 그 막막한 궤적 끝에 나타난 남자, 윤이강.
하린이 아르바이트하는 체육관의 건물주이자 불법 격투장을 운영하는 조폭인 그는
가장 참담하고 모욕적인 순간마다 하린의 약점을 집요하게 틀어쥐고.
“내가 스폰해 줄 테니까 투기장에서 선수로 뛰어.”
벼랑 끝에 선 그녀에게 거부할 수 없는 위험한 제안을 해 오는데…….
“너, 뭐 하는 새끼야.”
“너한테 돈 대 주겠다는 호구 새끼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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