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한강을 걷다가 떠미는 힘에 물에 빠진 박민아. 살기 위해 허우적거리다가 물에서 나왔는데 한국이 아니다.
“물의 수호신님! 만세!”
“잘 돌아오셨습니다, 클로이 님.”
‘물의 수호신? 클로이?’
이게 무슨 개 소리야. 나는 그런 대단한 사람이 아니라고요!
하지만 신관들은 내 말을 믿지 않고 나를 여신이라며 떠받든다. 거기에 나에게만 보이는 물의 요정과 손만 뻗으면 뿜어 나오는 거센 물의 힘까지.
나는 물의 수호신인 클로이가 아니라니까요!
아무리 외쳐도 아무도 믿지 않는다.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
“그대가 클로이가 아니라는 거, 믿어.”
불을 다스리는 불의 수호신, 에이언의 도움을 받아 한국으로 돌아가려 하지만, 그럴수록 이 남자와 엮이게 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