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서울에서 도련님이 온다고 했다. 죽은 사모님을 위해 만든 별장이지만 정작 한번도 주인을 맞은 적 없는 곳. 윤채민은 쭉 이 '온실 별장'을 관리해 온 관리인의 딸이었다. “도련님, 저 여기서 공부만 해도 돈 받아요. 이렇게 시원하고 쾌적하고 공부만 하면 돈까지 주는데 제가 왜 가요.” “미친, 그 도련님 소리 좀 하지 말라고. 그리고 야, 왜 높임말을 써. 너 진짜 미친 애 같아.” 까칠하고 예민한 줄로만 알았던 도련님, 권교원은 사실 제법 착한 구석이 있어 어울리고 있자면 즐거웠다. 잠시동안 위태로운 집안 분위기를 잊을 수 있을 만큼. 그 모습을 지켜보던 눈치 빠른 새 사모님이 제안을 하나 한다. 고등학교를 마치고 유학이 결정돼 있는 권교원이 한국에 남도록 마음을 돌려보란다. 윤채민은 헛웃었다. 권교원을 꼬시면 인생이 평탄해진다고? 평생 그 집안 회사에 들어가 일할 수 있다고? 아니, 나는 엄마처럼은 절대 안 돼. 그렇게 돌고 돌아 5년 뒤, 윤채민과 권교원은 별장에서 다시 재회한다. *** “그냥 유학 가라고 했으면 갔을 거야. 확실하게 나 거절하고 가라고 했어야지. 그런 식으로 비겁하게 뒤통수를 쳐? 항상 바른말 옳은 말만 하던 윤채민 치고 참 비겁했어. 너 존나 비겁했던 거 인정해.” 인정하라고 강요하는 권교원이 어금니를 꽉 무는 게 보였다. 지금 당장 여기에서 잘잘못을 따지기 전에는 어림도 없다는 듯한 자세였다. 버티고 선 그의 모습에 채민이 말했다. “……인정할게.” “그 다음에 와야 할 사과는?” “미안해.” “강요해서 받는 사과 존나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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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6/09/08
  • 現在の作品온실 속 도련님 [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