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차 대리, 생긴 건 기생오라비 같아서 회사 때려치우고 호빠나 가지 그래?”
낙하산 박 상무의 결재판에 머리를 맞고,
금수저 동창의 마세라티 앞에서 무시당하던 날.
길바닥에 곤두박질친 내 스마트폰의 액정이 산산조각 났다.
속는 셈 치고 들어간 골목 구석의 기묘한 야간 수리점.
공짜로 액정을 갈아 끼운 순간, 기현상이 시작됐다.
[발행일시 : 2026년 7월 14일 (화) 오전 08:30]
스마트폰의 포털을 새로고침할 때마다
정확히 '24시간 뒤의 미래 경제 뉴스'가 쏟아진다.
스피또? 로또?
그딴 건 가볍게 손가락이나 푸는 푼돈에 불과하다.
상한가 직행 바이오 신약, 대기업 분식회계와 상장폐지,
그리고 대한민국을 뒤흔들 조 단위 M&A까지.
“내가 주식의 ‘주’ 자도 모른다고?”
시장의 미래를 독점한 자가 어떻게 판을 뒤흔드는지 똑똑히 봐라.
탕비실에서 믹스커피나 타 마시던 흙수저 대리 차도현,
이제 자본주의 꼭대기에서 시장을 사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