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남녀 사이에 우정이 가능하다고?” 20년 가까이 친구로 지내며 티격태격 싸우고, 때로는 서로를 깊이 의지해 온 두 사람. 그러던 어느 날, 사소한 사고를 계기로 둘의 우정에 미세한 균열이 생기기 시작했다. 대학 졸업을 앞두고 느닷없이 자꾸 희승이 신경 쓰이는 은우. 어긋난 마음이 설렘인지 우정의 끝자락인지 혼란스럽기만 해 애써 태연한 척하지만, 자꾸만 튀어나오는 감정을 도저히 주체할 수가 없다. 우정이라는 이름 아래 눌러 둔 진심, 과연 두 사람은 서로의 마음을 마주할 수 있을까? “내가 뭘 어쨌다고 이러는 거야. 억울해,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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