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검을 배운 적이 없다. 검을 잡아본 적조차 없다.
처음 검을 쥔 순간, 알았다.
어떻게 잡아야 하는지.
어떻게 베어야 하는지.
어떻게 싸워야 하는지.
평범한 농촌 소년 루엔의 안에는 한 인간이 평생에 걸쳐 쌓아 올린 검술과 전쟁의 경험이 들어 있었다.
하지만 아는 것과 할 수 있는것은 다르다.
머리는 알고 있어도 몸은 따르지 않는다.
경험은 있어도 자신의 경험이 아니다.
검을 잡아본 적도 없는 소년에게
평생 검을 쥐고 살아온 누군가의 흔적이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