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세상이 무너진 날, 강현우에게는 갈 곳이 하나 생겼다. 대학병원 보안요원으로 일하던 전직 특전사 강현우. 군 복무 중 아내와 아이를 사고로 잃은 뒤, 그는 살아 있어서 살아갈 뿐인 사람이 되었다. 그러던 어느 날 병원에 원인불명의 고열 환자들이 몰려들고, 통증을 느끼지 않는 듯한 사람들이 갑작스러운 폭력성을 보이기 시작한다. 통제는 순식간에 무너지고 도시는 혼란에 빠진다. 붕괴 직전, 군에 남아 있던 선배 최진석은 현우에게 주소 하나와 여섯 자리 번호를 남긴다. “연락이 끊기면 그곳으로 가.” 병원을 빠져나온 현우의 곁에는 우연히 구하게 된 열 살 소녀 윤서아가 있었다. 엄마를 기다린다는 아이와 함께 도착한 시흥 외곽의 주택. 겉보기에는 평범한 집이지만 그 안에는 대용량 전력 저장장치, 정수 시설, 비상식량, 강화된 보안 설비와 정체를 알 수 없는 지하시설까지 갖춰져 있다. 그리고 건물 한편에 남겨진 단 하나의 표식. S-03. 누가 이런 집을 준비했을까. 무엇을 알고 있었던 걸까. 하지만 현우에게 더 중요한 것은 당장의 생존이다. 전기와 물도 영원하지 않고, 식량은 줄어들며, 집 밖에서는 사람들이 점점 다른 무언가로 변해간다. 혼자 살아남는 데 익숙했던 남자. 버려지지 않으려 자신의 두려움조차 숨기는 아이. 세상이 끝나가는 동안 두 사람은 처음으로 함께 살아가는 법을 배운다. 그리고 어느 순간 현우는 깨닫게 된다. 자신이 얻은 것은 단순한 피난처가 아니었다는 것을. 《아포칼립스가 터진 날, 나는 집을 얻었다》 무너진 세계에서 다시 ‘돌아갈 곳’을 만들어가는 생존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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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8/11
  • 現在の作品아포칼립스가 터진 후 나는 집을 얻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