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게 살아 있는 사람이라면 어떤 상처든 되돌릴 수 있는 '완전치유'가 생겼다.
그 능력으로 추락한 여동생을 살려 냈다.
부러진 뼈도, 터진 장기도, 멎은 심장도 되돌렸다.
하지만 망가진 마음만은 고치지 못했다.
법은 가해자들을 제대로 벌하지 못했고, 놈들은 여전히 웃고 있었다.
그래서 나는 치유의 쓰임을 바꾸기로 했다.
죽을 만큼 고통스럽게 만든다.
죽기 직전에 완전히 고친다.
그리고 같은 질문을 처음부터 다시 시작한다.
상처는 남지 않는다.
그러나 기억은 영원히 남는다.
법이 놓친 범죄자들이 죄를 전부 자백하고,
피해자에게 진심으로 사과할 때까지.
나는 그들을 절대 죽게 내버려 두지 않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