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바람길이 사라진 날, 박준호는 처음으로 지도에 없는 섬을 보았다.
모든 항해사가 정해진 길만 따를 때,
준호에게만 보이는 바람의 길.
하지만 그 끝에는 본섬 항해국의 표식이 새겨진 폐쇄된 항로와, 누군가 의도적으로 지워 버린 섬들이 있었다.
견습비행사 박준호는 바람길을 따라 사람을 구하고, 끊긴 섬들을 다시 잇기 위해 날아오른다.
항로를 독점한 칠익회가 길을 막아선 하늘에서,
그는 언젠가 모든 섬이 돌아갈 길을 남길 대항해사가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