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장르 소설 작가, 김아진.
자신이 쓴 소설 《세레나의 티타임》 속 ‘유리 옐레체니카’에 빙의했다가 돌아왔다.
응, 망상 아니고 진짜.
내가 스스로 생각해도 개소리 같은데, 진짜로.
일반인은 경험하지 못할 시간을 보내며 나름대로 교훈도 얻고,
남의 세상에서 기가 막힌 사랑을 해 보기도 했다.
이후 ‘내’ 세계로 복귀하여 무려 4년이 지났는데…….
이번엔 소설 속 남자, 레일리 크라하가 현실 세계에 나타났다?
“아진 님. 잘 생각하시는 게 좋을 겁니다.”
“이거 미친놈 아니야!”
모든 인간관계를 차단하며 질투나 해 대는 집착적인 통제광 남자 같은 건 소설 속에서나 있어야 한다고!
그런데 이 새X를 소설 속에서 데리고 나온 게 다른 누구도 아닌 나라니?
게다가 그 업보인지, 이번엔 다른 소설까지 현실이 되어 김아진을 괴롭혀 댄다.
멀쩡하던 서울에 갑작스럽게 게이트가 발생한 거다.
미친 상황은 인생에 딱 한 번만 일어나고 끝났어도 괜찮았을 텐데!
안타깝게도 현실은 그렇다. 미친 상황이 끝나면 또 다른 미친 상황이 발생한다. 이젠 그것이 팔자인가 싶어지는 문자 그대로의 세계관 충돌과 망해 버린 연애사.
※ <작가에게 반성을 촉구한다>와 이어지는 연작입니다. 전작을 보지 않으셔도 독립적으로 감상하실 수 있으며, 전작을 함께 보시면 작품을 더욱 재미있게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