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돈 벌려고 들어간 게이트에서 짐짝 취급을 당하며 죽다 살아난 C급 힐러 윤의준.
하지만 어째 사람들이 좀 이상하다.
“힐러… 처음 보세요?”
“그… 무슨 게임 같은 겁니까? 죄송합니다. 제가 그런 쪽은 잘 몰라서요.”
“……예?”
26살, 힐러 생활 3년 차에 갑자기 존재를 부정 당하다.
“아니, 팀장님. 힐러 모르세요? 그 왜 딜러들이나 탱커들 뒤에서 보조해주는 사람들 있잖아요. 그러니까 저 분은 뭐… 프로게이머? 그런 거 아니겠습니까?”
“아닌데요. 저 헌터인데요.”
“아, 헌터……? 그런 컨셉인가…. 쓰읍…….”
컨셉은 무슨 컨셉. 요즘 세상에 헌터랑 힐러를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는데!
"그야 윤의준 씨는 가이드니까요. 그것도 S급 가이드 말입니다."
예? 그게 뭔데요?
***
"센터장이 저더러 알파팀장의 전담 가이드가 될 거라고 하는데... 그 알파팀장이라는 사람, 엄청 무서운 사람이죠?"
내 질문에 어쩐지 내 담당자인 강진훤의 표정이 오묘해졌다.
“……글쎄요.”
“그러면서 센터에서 제일 잘생긴 사람이라고 하는데…. 담당자 님은 그 분 보신 적 있으세요? 진짜 잘생겼어요?”
강진훤의 표정이 한층 더 묘해졌다.
“으음… 글쎄요. 저는 잘… 모르겠는데.”
잘생겼다며! 안 무섭다며! ......혹시 나 취업사기 당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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