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실종된 진짜 딸이 돌아왔다.
대타로 입양된 서은은 여동생에게 인생을 빼앗기기 시작했다.
첫사랑을 빼앗아 간 여동생 한지유는 제 남자친구 강도윤과 바람피웠고,
부모님은 친딸을 품고자 서은을 버렸다.
버림받은 서은이 움켜잡을 거라곤 하나밖에 없었다.
“너 한서은 맞지.”
“희목, 오빠……?”
다시 만난 첫사랑, 차희목.
우연한 만남은 각자에게 다른 의미였다.
희목에겐 못 이룬 사랑을 쟁취할 기회였으며, 서은에겐 복수할 기회였다.
지유에게 빼앗긴 첫사랑을 두 번째는 놓지 않을 작정이다.
“오빠.”
그가 헤픈 남자라도 상관없었다.
부디 능숙한 손길로 저를 다뤄 주길 서은은 바랐다.
“저랑 잘래요?”
덤덤한 눈빛에 균열이 간 건 순식간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