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현판 소설 <회귀한 C급 헌터가 힘을 숨김> 속, 악역 백은성으로 빙의했다. 문제는 주인공 강무진을 개처럼 부려 먹다가 회귀한 그에게 죽임을 당한다는 것. 목숨을 부지하려면 당장 도망치는 게 맞다. 하지만 이 몸, 랭킹 1위 제니스 길드 대표에 재벌이잖아? 이 다디단 자리를 포기할 순 없지! 이왕 빙의한 거 백은성을 완벽하게 연기해서, 최애 강무진에게 꽃길을 쫙 깔아 주려 했다. ……그런데. 아이템도 주고, 전투까지 도와주는데 왜 저 인간 눈빛이 점점 미쳐 가는 거지? “당신이 쥔 이 목줄, 기꺼이 차 주지.” “…….” “대신 도망칠 생각은 꿈도 꾸지 마.” ……저기요. 저는 무사히 은퇴해서 꿀 빨며 살고 싶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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