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의 이름은 정치(鄭治)였다.
취업 면접에서 떨어지고 집으로 돌아온 날, 어머니가 일하던 동네 식당은 월급이 밀려 있었다.
그가 처음 손댄 일은 식당 몇 곳의 반찬값을 대신 흥정해주는 것, 딱 그 정도였다.
이 남자가 가진 무기는 단 하나.
눈에 걸린 문제를 절대 그냥 넘기지 못할 정도의 고집뿐이다.
백수였던 남자가, 재벌이 된다.
재벌이었던 남자가, 정치인이 된다.
정치인이었던 남자가, 결국 이 나라의 대통령이 된다.
그 사이 그가 무엇을 쌓고, 무엇을 내려놓았는지는 아직 아무도 모른다.
오직 고집 하나로 시대를 다시 쓰는 남자의 이야기.
《정치의 시대》
그의 이름이자, 이 나라의 다음 이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