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내가 만든 메카가 세계 최강이었다》 10년 후, 인류는 멸망했다. 하늘에서 나타난 정체불명의 기계 생명체 **마신병**과의 전쟁에서 인류는 끝내 패배했고, 마지막까지 살아남은 나는 내가 만든 최후의 아르카 **'제로'**와 함께 죽음을 맞이했다. 그리고 눈을 떴을 때. 나는 모든 것이 시작되기 전, **10년 전으로 돌아와 있었다.** 아직 마신병은 나타나지 않았고, 아카데미에는 평범한 학생들이 다니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알고 있다. 두 달 뒤 첫 번째 마신병이 나타난다는 것을. 몇 년 뒤 서울이 무너진다는 것을. 그리고 내가 사랑했던 사람들과 동료들이 하나씩 죽어간다는 것을. 이번에는 반복하지 않는다. 연구자였던 과거의 나와 달리, 직접 아르카에 올라타 미래를 바꾼다. 그런데 입학시험을 치르던 날, 아무도 들어갈 수 없었던 아카데미 지하 7층에서 10년 전 내가 남긴 기체가 깨어났다. [제작자 인증 완료.] [최고 권한을 해제합니다.] [제로 시스템 기동.] 그리고— 미래에서 나와 함께 싸웠던 최강의 여성 파일럿들이 하나둘 내 앞에 나타나기 시작했다. "정도윤…… 이번에는 절대 놓치지 않을 거야." "네가 만든 기체라면 내가 타겠어." "이번 생에도 나를 구해줄 거지?" 세계 최강의 메카를 손에 넣은 회귀자. 그리고 그를 중심으로 모이기 시작한 천재 파일럿들. **멸망을 알고 있는 유일한 남자의 두 번째 전쟁이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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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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