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조폭 기업 백운그룹의 숨겨진 막내딸, 백나희.
우연히 마주친 권사현 팀장에게 첫눈에 반해 그를 쫓아 낙하산으로 입사한다.
‘주말은 왜 있는 걸까? 일주일 내내 출근해서 팀장님 얼굴 보면 좋을 텐데.’
하지만 사현의 진짜 정체는 백운그룹의 비리를 쫓아 잠입 수사 중인 경찰.
그 사실을 꿈에도 모르는 나희는 오직 사현을 꼬시겠다는 일념으로 사력을 다하지만,
사내 최고 철벽남 권사현은 결코 호락호락하지 않다.
“제가 안 되는 이유 열 가지만 말해 주세요.”
“다 알겠는데, 공과 사는 구분 좀 합시다. 내가 나희 씨한테 마음 없는 거 알잖아.”
“그럼 어제는 왜 저 데려다 주셨어요?”
“안 그래도 후회하고 있어요. 이럴 줄 알았으면 두고 갈 걸.”
한편 사현은 대책 없이 해맑은 나희의 짝사랑을 이용하기로 한다.
그런데 계획대로 흘러가던 관계에 예상치 못한 감정이 끼어들고,
스스로도 진심인지 계산인지 모를 고백을 내뱉는데…….
“좋아한다면서 사람 들쑤셔 놓을 땐 언제고. 이제 와서 발 빼는 건 반칙이지.”
아무래도 나는, 너랑 좀 더 놀아야겠다.
순진한 짝사랑과 불순한 유혹,
아슬아슬한 동상이몽의 결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