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퇴사 후 쫓기듯 돌아온 송화 마을. 하지만 어째 초반부터 영 낌새가 좋지 않다. 집 리모델링 공사는 덜 되어 당분간 마을회관에 살아야 된다고 하질 않나 대뜸 우강준이라는 남자의 나체를 목격하질 않나. “강준이는 괜찮다 카니까!” “네……?” “못 선단다. 완전히! 들어보니까 밝히지도 않는다 카더라. 아예 읎단다.” 그럼 저가 목격한, 하늘로 치솟은 그것은 무엇이란 말인가? 정말 맞나……? 사람들이 잘못 알고 있는 건 아니겠지? “경소원 씨는 나한테 관심 없다면서 왜 그렇게 계속 봅니까.” “그건…… 그냥 우강준 씨가 너무 곤히 자서 본 것뿐인데요.” “그렇다기에는 시선이 너무 특정한 곳에만 머무른다고 생각하지 않습니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그때 그건……. “궁금합니까? 소문이 진짜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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