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를 이용해. 그리고 버려.”
이것도 연기일까?
유산을 가로채고 자신을 버린 양부에게 복수하기 위해
BS그룹의 정략결혼을 망치기로 한 반해리.
복수에 성공했다고 확신한 순간.
10년 전 섬뜩한 소문과 함께 사라진 BS그룹의 괴물,
서태민이 앞을 가로막았다.
“신부가 없다면 만들어야지. 입어.”
3개월간 가짜 아내가 되라는 위험한 제안을 던진다.
해리는 복수를 위해서 기꺼이 괴물의 손을 잡는다.
하지만 감시자들을 속이기 위해 시작한 부부연극은
매일 밤 아슬아슬 위험한 선을 넘나드는데……
“혹시 알아, 키스 한 번에 비자금 장부라도 물어다 줄지.
심장을 집어 삼길 듯 덮쳐 오는 오빠의 품에서
대역이라는 자각조차 흐릿하게 지워진다.
“싫으면 싫다고 말해. 그럼 여기서 멈출 테니까.”
과연 나는 오빠와 이 결혼을 끝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