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태어날 때부터 군인으로 태어난 듯한 남자, 지규화. 일명 재규어.
과묵하고 차갑기로 유명한 그의 팀에 합류한 막내 선나원은
한 과학자의 신병을 확보하는 기밀 임무에 투입된다.
알고 보니 그는 시간을 연구하는 괴짜였고,
선나원은 그를 구하려다 타임슬립에 휘말리게 된다.
눈을 뜬 곳이 16년 전 한국임을 깨달은 선나원은
과거의 본인과 마주치면 안 된다는 타임슬립의 법칙을 떠올리곤 멀리 떠나는데,
그곳에서 익숙한 얼굴을 마주한다.
“일어나, 지규화.”
그 인물은 다름 아닌 선나원의 상관 지규화.
심지어 폭행 당하고 있는 16년 전의 어린 그였다.
시간선을 건드려선 안 돼.
시간선을 건드려선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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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나 건드렸다.
“큰일 났다. 너 팔려 온 거야. 이제 우리 집에서 빨래하고 청소하고 밥해야 해.”
이 아이는 아직 재규어가 되지 못한 인간이었다.
피도, 고통도, 번뇌도, 절제도 그리고 응당 누려야 하는 행복도 모르는.
그러니 현재로 돌아가기 전까지, 조금만 돌봐 줘도 괜찮지 않을까.
돌아가기 전까지만, 조금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