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평생을 바쳐 모은 돈으로 경기도 외곽의 아파트를 '영끌' 매매해 조기 은퇴를 꿈꾸던 평범한 직장인 '강진우'. 이사 첫날, 세상을 뒤덮은 붉은 안개와 함께 아포칼립스가 도래합니다.
식량은 바닥나고 괴물이 배회하는 절망적인 상황 속, 진우의 아파트 베란다 세탁실에 오직 그만이 출입할 수 있는 [개인 던전 - AI 지하 생태계]가 개방됩니다.
진우의 궁극적인 목표는 세계를 구원하는 영웅이 되는 것이 아닙니다.
과학적 데이터를 기반으로 농사와 가축 사육을 돕는 'AI 관리자'와 함께 이 아파트를 가장 완벽하고 자급자족 가능한 '최후의 은퇴 요새'로 만들고, 선량한 이웃들을 지켜내며 아포칼립스의 진실(흑막)을 파헤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