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 본 작품에는 자보드립, 감금, 가스라이팅, 강압적 관계, 폭행, 살인 등 민감한 소재와 비도덕적 요소가 다수 포함되어 있으니 도서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 작품의 설정, 배경 등은 모두 허구이며, 등장인물의 행동 및 대사는 작가의 사상을 대변하지 않습니다.
바보 천치 동생에게 살인을 들켰다.
신분 상승을 위해 오로지 돈과 명예만을 좇아 발버둥 치며 살아온 김찬주는 제 욕심으로 모든 것을 잃고 그토록 벗어나고자 했던 제 고향 무명도로 돌아온다.
이유는 단 한 가지,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 10억.
하필 수령인이 어릴 적 입양된 제 동생이자 데리고 다니기도 부끄럽던 바보 천치 김유진이었다.
그 바보 녀석을 살살 꾀어내기만 하면 무사히 10억을 넘겨받고 섬에서 빠져나올 수 있을 줄만 알았는데.
“‘유진아, 제발 도와줘.’”
우발적으로 사람을 죽이고 말았다.
“‘나는 유진이 너밖에 없어.’”
그리고 그 현장을 김유진에게 들키고 말았다.
“도와달라고 말해, 나한테.”
이제 제 뒤에는 제가 죽인 시체가, 눈앞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저의 동생이었던 것이 서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