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이 세계에 온 것도 오늘이 닷새째이다.
이 세계?
여기는 무슨 세계지?
나는 원래 이 세계의 사람이 아닌가?
그렇다면 나는 어떤 세계에서 온 것이지?
모르겠다.
모르겠는 것들 투성이다.
기억이 시작되는 곳 부터는 뭐든지 다 영문모를 일들 뿐이다.
내가 기억하고 있는 가장 오래된 기억은, 이제는 닷새 전이 되어버린 아침.
빛으로 둘러쌓인 통로같은 곳에서 선택을 강요받았던, 바로 그 때.
이제는 며칠이 지난 일이 되어버린 그 기억을 더듬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