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S급 에스퍼 x C급(S급) 가이드]
“너는 진짜.”
한우주의 손이 희운의 어깨를 힘차게 움켜 쥐었다.
“에스퍼라면 당연하다는듯 다리를 벌리지. 발정난 새끼들처럼.”
희운이 포함된 특정 직업군을 향한 날선 비난에 마음의 상처는 커녕 더욱 흥분시키기만 할 뿐이다.
‘이정도면 입덕부정기가 아니라 입덕혐오기 아냐?’
“그런 가이드에게 좆을 세우는 에스퍼도 마찬가지로 더러운 새끼 아닌가?”
희운이 한우주의 특정 부위를 툭툭 건드리자 더더욱 부풀어 오른다.
“도발하지마. 지금도 충분히 곱게 보낼생각은 없으니까.”
“언제는 곱게 보내줬나?”
희운은 달아오른 몸을 그에게 더욱 밀착 시켰다.
언제쯤이면 자신의 발바닥 아래에서 울면서 매달리려나? 조만간이지 싶은데 말이다.
희운은 그날을 고대하며 싱긋 웃으며 말했다.
“우주야. 닥치고 빨리 박아.”
“씹……, 하.”
거친 욕설 뒤에 조소가 섞인다. 그것이 본인을 향한것인지 희운을 향한것인지 알 수 없다.
***
전세계 단 한명의 S급 가이드 정희운.
그는 게이트 폭발로 죽은 뒤 다시 회귀한다.
자신의 S급이 밝혀지기 전으로.
S급 가이드임을 숨기고 C급 가이드로서 행복한 삶을 꿈꾸는데.
시작부터 천년의 이상형인 한우주와 엮이며 이번생은 되었다 싶었다. 그런데 한우주가 가이드를 혐오하고 있을줄은 몰랐지.
오해와 오해가 쌓여 한우주는 희운을 혐오하면서도 동요하는 자신의 감정에 불쾌함이 극에 달한다.
입덕 부정기를 넘어서 입덕 혐오기를 보내고 있는 한우주.
‘넌 좀 더 당해야돼. 구르고 굴러라 고귀한 에스퍼 새끼.’
정희운은 그런 한우주를 더욱 궁지로 몰아 붙인다. 자신에게 절절히 매달리기 전까지 받아줄 생각이 없다.
그리고 이전 생에서 정희운과 각인 상대였던 백주인 에스퍼까지.
"내가 바란 C급 가이드의 삶은 이게 아닌데……."
정희운은 이전 S급 보다 험난하고 주목받는 C급 가이드의 삶에 의아해졌다.
<수> : 정희운(회귀, S급 가이드지만 C급으로 사는중) , 25세, 186cm, #가이드수 #미인수 #능력수 #계략수 #직진수 #몸좋수 #나말고니들을굴림수
<공> : 한우주(S급 에스퍼지만 사실상 SS급) , 28세, 192cm, #에스퍼공 #미인공 #다정공 #퇴폐공 #능력공 #절륜공 #집착공 #그거크공 #잘하공 #무자각공 #입덕혐오기공 #질투에눈돌아가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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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자각과 은근히 꼴리는거에 미취는 변태님들을 모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