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귀한 이씨 집안 고명따님께서 천한 저에게 왜 이러십니까?”
“한번 해 보고 싶어서요.”
“무엇을 말씀이십니까?”
“그 재미 한번 모르고 시집가는 거 억울해서요.”
“내달에 혼인이 아니십니까?”
“그러니 더욱 급하지요.”
천방지축 사대부 아씨 이채연.
조선 최고의 호스트이자 거상 마설진.
이 둘의 스릴 만점 연애 이야기.
마설진(남자 주인공)
낮에는 천한 상것이지만 밤이 되면 모든 여인들이 고개를 숙이는 조선 최고의 호스트.
재력은 측정 불가. 조선의 지하 자금 거상 역할을 하고 있음.
이름 그대로 눈과 같은 사람. 달콤해 보이지만 만지면 차가운 사람.
멀리서 보기엔 너무도 아름답지만 가까이하려고 하면 없어지는 사람.
그러나…… 너무도 갖고 싶은 사람.
이채연(여자 주인공)
이참판 댁 고명딸.
위로 오빠 셋인 천방지축 말괄량이.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지만 고양이처럼 작은 얼굴이 매력적이다.
조선시대 여인치고 큰 키와 탄탄하고 건강한 몸매를 가졌다.
순수하고 깨끗한 마음과 뜨거운 열정을 동시에 가진 드문 여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