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내 소꿉친구 연무결은 나만 보면 지랄했다.
날 사랑의 연적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네가 누나 좋아해 봤자지. 내가 더 잘생겼는데.”
유치하게 비웃고.
“누나 쳐다보지도 마.”
경계하고.
“정신 나갔냐? 어디서 얼굴 믿고 개수작이야.”
성질을 부렸다.
하지만, 무결아.
내가 좋아하는 건 누나가 아니라… 넌데?
***
연무결은 정말이지 나와 다했다.
“알지? 난 류이선 너밖에 없는 거.”
우정도.
“네 취향이냐? 눈꼬리 올라가고 마른 타입? 진짜 뒤질래?”
질투도.
“니 몸 쩔더라.”
“…닥쳐, 이 변태 새끼야.”
신체적 교류도.
“자기야. 햄은 여기 서랍에 넣을까.”
“…….”
“참치는 여기에 정리할게?”
“…….”
“야. 니 여보가 말하잖아.”
심지어 염병까지.
그러니까… 사랑 빼고는,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