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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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편이라 굳게 믿었던 이복남동생 시안과 자신의 약혼자 에드릭.
그 둘에게 철저히 가스라이팅 당하며 유산을 통째로 날린 리안 에버렛.
정신을 차리고 보니 차가운 바닥에서 독약을 삼키며 죽어가고 있지 않나.
죽었다 생각하고 다시 눈을 뜨니, 5년 전으로 돌아와 있다!
다시 살 수 있는 기회를 얻은 거라고?
내가 다시 한번, 리안 에버렛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그렇다면 제가 할 일은 하나. 제 뒤통수를 친 그들의 세상을 철저하게 부숴버리는 것.
그러기 위해 리안은 억제제를 끊고 치명적인 우성 오메가로서의 화려한 데뷔를 자처한다.
계획대로 이복남동생의 약혼자를 유혹해 파멸시키려 사교계 파티장에서 서투른 페로몬 미끼를 던졌는데……
어라? 정작 미끼를 문 건 쩌리 약혼자가 아니라 제국 최고의 포식자, 북부대공 칼릭스였다?!
고질적인 마력 폭주로 미쳐가던 극우성 알파 칼릭스 대공.
그는 리안이 흘린 서툰 페로몬에서 생전 처음으로 완벽한 구원을 맛보고,
복수심에 눈을 반짝이는 발칙한 말티즈 영식에게 거부할 수 없는 달콤한 제안을 건넨다.
“내 가짜 결혼 계약서에 도장을 찍어. 그 대가로 네 복수를 위한 가장 날카로운 칼이 되어주지.”
<3년 계약 결혼>
리안은 이 미친 북부대공을 복수의 방패로 철저히 이용해 먹고 버릴 생각으로 기고만장하게 도장을 쾅 찍었으나……
그는 알지 못했다. 미친 북부대공, 칼릭스의 숨은 흑심을.
"날 이용하겠다고 먼저 걸어온 건 리안, 너야. 그러니 3년 동안...... 어디 마음껏 발버둥 쳐봐."
제 발로 덤프트럭 앞으로 걸어 들어간 리안의 눈물겨운 착각 개그 복수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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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릭스 브라운 보르헤스 (공): #북부대공공 #극우성알파공 #계략집착공 #능글공 #구원공
제국 군부를 쥐고 흔드는 냉혈한 맹수. 마력 폭주로 미쳐가던 중 제 삶의 단 하나의 정화제가 되어줄 ‘신성한 반려’ 리안을 만난다. 저를 이용해 복수하겠다는 리안의 얄팍한 속셈을 다 알면서도, 기꺼이 덫이 되어 리안을 제 침상에 가두려는 음험하고 다정한 흑막.
리안 에버렛 (수): #회귀수 #우성오메가수 #유혹수(인척하는말티즈수) #착각수 #능력수
겉모습은 처연미 대폭발인데 속으로는 온갖 잔머리를 굴리는 동상이몽의 대가. 회귀 후 냉혹한 악조를 자처하며 대공을 완벽하게 이용해 먹으려 들지만, 정작 대공가 식구들의 과도한 둥기둥기 사랑에 어버버 거리는 하찮고 사랑스러운 말티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