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최고의 발레리나가 되고 싶어요.” 발레리나를 꿈꾸지만, 연습실조차 제대로 이용할 수 없는 말단 무용수 ‘로즈 섀넌’ “그 여자의 딸이라고?” 아버지의 정부였던 ‘발레리나의 딸’에게 복수하려는 공작 ‘제임스 데커’ 공작은 여자가 가장 원하는 것을 이뤄줬다가, 여자가 가장 행복한 순간에 도로 뺏겠다는 잔인한 마음으로, ‘정부’를 제안한다. “공작님, 감사합니다. 하지만 거절하겠습니다.” “내가 지금 잘못 들은 건가?” “…….” “거절한다고?” “네.” “그렇군. 그대의 생각이 그렇다면.” “…….” “집까지 데려다주지. “고, 공작님, 괜찮습니다.” 제임스 데커는 여자를 빤히 쳐다보았다. 그는 오만하게 말했다. “로즈 섀넌, 두 번이나 날 거절하려고?” 너 따위가, 감히? 나를? *** ‘…젠장….’ 제임스 데커는 피식 웃었다. 이까짓 무용수 따위에 반응하다니…. ‘아무래도 요즘 들어 여자를 너무 멀리했나 보군.’ 하찮은 욕망 따위 뽑아버리면 그만이다. “로즈 섀넌, 연습실은 마음에 들어?” 제임스 데커의 건조한 목소리가 땀으로 젖은 연습실에 울렸다. 더 이상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깨달은 로즈는 감고 있던 눈을 떴다. 제 몸을 지분거리는 손길이 멈춘 것에 안도하며 그녀는 대답했다. “네.” 밭은 숨이 섞인 대답이 제임스 데커의 손가락을 간지럽혔다. 다시금 욕망에 불이 붙었다. 제임스 데커는 살짝 벌어진 여자의 입술을 제 엄지로 지그시 문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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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6/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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