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커플빌리지 촬영을 시작합니다.]
아들의 부탁으로 출연한 연애 프로그램에서,
그녀는 가장 마주치고 싶지 않았던 남자와 재회한다.
'선예인, 넌 너무 달아.'
아이의 아빠, 무영이었다.
보육원 출신의 예인, 대형 종합병원장의 아들 무영.
그들의 세상은 달라도 너무 달랐기에
예인은 아이의 존재도 알리지 않은 채 그의 곁을 떠났다.
그런데 하필, 연애 프로그램에서 마주친다고?
그것도 6년 만에?
"내 애야?"
"미쳤니? 아니야."
"아닌 게 아닌 거 같은데."
* * *
아니, 어떤 새끼야, 도대체?
선예인의 말이 사실이라면 더 짜증이 났다.
결혼식도 안 해, 새파랗게 어린 여자한테 애를 낳게 해.
그리고 이혼? 혼자 애를 키우게 해? 천하의 개X끼 아니야.
……근데 아무래도 그 개X끼가 나인 거 같단 말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