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힘이 곧 목숨이고, 목숨이 곧 힘인 세계.
고아 소년 키트에게 하루는 늘 생존이었다.
얻어맞고, 쫓기고, 짓밟히면서도 살아남았다.
단 하나의 이유 때문에.
"내겐 선택지가 없다. 오직 힘만이 날 이 시궁창에서 끌어올려 줄 테니까."
부모를 죽인 원수를 갚고, 끌려간 누이를 되찾는다.
그러던 어느 날, 깡마른 그 몸에 우주 최고위 그랜드마스터가 떨어졌다.
멸망한 별에서 도망쳐 온 5천 년 묵은 존재, '로'.
[착각 마라, 꼬마. 그냥 재수 없게 네놈 안에 떨어진 것뿐이니까.]
[하지만 나의 불운이, 네겐 기적이 될 거다.]
[네가 죽으면 나도 죽는다. 살고 싶다면―― 내 뜻대로 움직여라.]
마나조차 희박한 저주받은 행성.
독기 하나로 버틴 최약체 소년과, 우주를 호령했던 고인물 그랜드마스터.
가장 낮은 밑바닥, 지전계에서.
모든 세계층을 짓밟고 정점에 서는 진짜 싸움이 시작된다.
*본 작품은 원작자의 정식 허가를 받아 러시아어 원작을 한국어로 번역하여 게재한 작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