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게임로맨스판타지/가상현실/플레이어여주/NPC남주/오해/여주시점로코/남주시점찌통]
버그 때문에 로그아웃이 안 돼서 피통 비우려고 죽은 건데 본의 아니게 연쇄자살마가 됐다.
"…왜… 어째서 또 이러시는 겁니까?"
“그렇게 절절하게 애원하지 마. 기분 진짜 이상해지잖아.”
시야 한 편에서 [로그아웃 후 다시 이용해주세요.]라는 문구가 느리게, 그러나 반복적으로 깜빡거렸다.
이윽고.
[캐릭터가 사망하였습니다.]
[부활이 불가능한 캐릭터입니다.]
[강제 로그아웃됩니다.]
그러나 게임을 할 때는 항상 신중하도록 하자. 어쩌면 내 자살 장면을 본 NPC가 트라우마를 갖게 될 지도 모르고, 그 NPC랑 결혼을 전제로 사귀게 될지도 모르니까.
*겜생겜사[명사]:게임에 살고 게임에 죽는다는 뜻으로, 현생보다 겜생을 우선시하는 태도를 속되게 이르는 말. 배가 고파도 게임을 하거나 실력도 없으면서 현질만 하는 경우에 잘 쓰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