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장미가 붉게 피어오른 봄날, 아파트 정원에 한 여자가 피를 토하며 죽어 있다.
흐드러진 장미꽃 옆에 놓인 시체. 그러나 기괴한 죽음은 투신 자살로 빠르게 종결되고…
12년 후, 세운경찰서로 발령받은 강력계 형사 은주.
기다렸다는 듯 발령과 동시에 SW호텔에서 사건이 발생하고, SW그룹 손자이자 호텔의 대표이사, 윤진우를 만나게 된다.
"우리 언니 그렇게 만든 거, 그쪽 짓인 거 다 알아."
매번 자신에게 날을 세우고 덤벼드는 희주에 점점 관심이 가는 진우.
"어쩌지. 그럴수록 난 더 좋은데."
언니의 죽음을 밝히려는 은주와 그런 그녀를 지키려는 진우의 핏빛 로맨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