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20세기 실험적 모더니스트이자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 버지니아 울프가 구현한 모더니즘 소설의 전형 20세기 실험적 모더니스트이자 페미니즘 비평의 선구자 버지니아 울프(Virginia Woolf, 1882~1941)의 장편소설 『등대로』가 은행나무출판사에서 새롭게 런칭하는 세계문학전집 ‘에세(ESSE)’의 제1권으로 출간됐다. 버지니아 울프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의 마르셀 프루스트와 『율리시스』의 제임스 조이스와 함께 20세기 모더니즘 소설의 장을 연 작가다. 인간의 의식과 심리를 포착하고자 하는 실험적인 기법, 특히 ‘의식의 흐름’ 수법을 사용해 인간의 내면세계를 탐구함으로써 전통적 소설 기법으로 표현할 수 없었던 삶의 실재와 의미에 가까이 다가서고자 했다. 1927년에 출간된 『등대로』는 “1910년에서 1920년 사이 램지 부부와 여덟 명의 아이들로 이루어진 램지 가족과, 그들이 여름 별장이 있는 스코틀랜드 스카이섬에서 지낼 때 그곳을 방문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다. 아름다운 문체와 풍부한 상징이 특징인 이 소설은 의식의 흐름 기법이 가장 탁월하게 사용된 울프의 대표작이자, 유년 시절의 자전적 요소가 매우 강하게 투영된 작품이다. 울프 탄생 140주년을 기념하여 소설가 정영문이 원문의 문체를 살리며 섬세하게 옮겼다.

連載情報

配信言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