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미소녀 공부 여신 정사랑.
무려 17세에 케임브리지에 조기 입학한, 공부 달란트를 타고난 천재.
남자와 손도 잡아 보지 못한 그녀는 ‘성욕’에 관한 졸업 논문을 쓰기로 결심한다.
논문의 뮤즈를 찾던 중, 수학과 천재 일라이어스 몬테규와 마주치는데.
“전 일라이어스 씨에게 운명을 느꼈어요.”
“당신에게서 돼지거름과 유사한 냄새가 납니다. 오랫동안 샤워하지 않으신 걸까요?”
뭐 이런 인간이 다 있어……?
* * *
정신 나간 철학과 정사랑을 만난 일라이어스는 거대한 신체적 변화를 느꼈다.
불편한 걸음으로 연구실에 돌아온 그는 원인을 분석했다.
[※신체 이상 변수 설명※]
E(t) : 성욕 반응 함수
S(t) : 정사랑 입력
A(t) : 각성 계수
k : 자연 감쇠율
I(t) : 억제·불안 항
E₀ : 초기 기저 상태
화이트보드 위에 그의 외모만큼이나 완벽한 모양새의 글씨가 채워졌다.
[E(t) = E₀·e^(-kt) + ∫[0→t] { S(τ)A(τ) - I(τ) } · e^(-k(t-τ)) dτ]
마침내 식을 완성한 그가 미소 지었다.
“역시 합성곱 구조가 더 우아해.”
누가 봐도 환희에 찬 얼굴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