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경기 좀 그만 지십쇼." 홧김에 내지른 그 한마디가, 그를 마운드 위로 올려놓을 줄이야. 대전 피닉스의 광팬 손주현. 오늘도 패배에 열받아 소리 지르다, 얼떨결에 이벤트 시구자로 당첨됐다. [ 구속: 10pt ➔ 100pt (SS) ] [ 능력치 조정이 완료되었습니다. ] 가진 포인트 전부를 쏟아부은 스탯은 단 하나, 구속. 163km/h. 공 하나가, 그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놨다. 제구도, 변화구도, 체력도 전부 바닥인 반쪽짜리 괴물. 그래도 상관없다 — 던질 수만 있다면, 나머지는 채우면 되니까. 화면 너머로만 지켜보던 팬이, 이제는 마운드 위에서 증명한다. 시구자가 너무 잘 던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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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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