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배신자 차시운.
멸망할 뻔했던 세계가 일상으로 돌아온 지 1년 후 눈을 뜬 시운은 자신이 배신자라고 불린다는 걸 알게 된다.
*
원인은 뻔했다.
아마 마지막에 선제헌을 감싸고 대신 죽은 탓이겠지. 그것도 거하게 사랑 고백까지 하면서.
'어차피 다 거짓말이었는데.'
사랑한다는 소리는 하지 말 걸 그랬나.
아니. 안 했으면 선제헌도 방심하지 않았겠지.
미치겠다. 죽을 걸 각오한 사람은 뒷수습이 무섭지 않은 법이다.
욕 먹는 것도 상관없었다. 죽을 테니까.
원래라면 죽었을 테니까.
'그런데 다시 살아날 줄은…….'
부활이라니.
어쩌다 이렇게 됐을까.
정말 거지 같은 일이 아닐 수 없었다.
선제헌(28) x 차시운(32)
*서브인듯 아닌듯 애매한 주규호(32)
(!) 불쾌한 트리거 있을 수 있습니다. 그 부분은 장면이 나오는 회차에 따로 표기합니다.
표지 pixaba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