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그건 정말이지 우연이었다. 아직 밝혀지지 않은 원작의 최종 흑막을 마주쳐 버린 것은. "거기, 누구지?" "미친……." 모두가 천사라 칭송하는 제국의 황태자이자 원작의 서브남주 이반 펠 에르제트. 피 칠갑을 한 그와 눈이 마주치자마자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갔다. '섭남이 흑막이라니, 뭐 이딴 개막장 소설이 다 있어!' 어차피 변방의 엑스트라 이름을 그가 알 리 없으니 괜찮을 거라 생각했다. 그런데…. "아가씨 앞으로 청혼서가 왔어요!" "저런, 또 누가 잘못 보냈나 보네." "황궁에서 왔는데요?" "뭐?" 갑자기 그에게서 청혼서가 날아왔다. "내 정체를 알고도 살아 있는 자는 영애가 처음이야, 축하해." "……아, 네." "별로 기뻐 보이지 않는군." 순간 이반의 녹색 눈이 가느다랗게 휘었다. 마치 온통 붉었던 그날처럼. "너, 너무 영광이라 잠깐 목이 메어서…." "역시 그렇지?" 다신 없을 성군이자 천사는 개뿔. 이 남자, 그냥 악마 그 자체다! 살기 위해 얼른 원하는 걸 들어주고 난 탈출하려 했는데…! "도망가는 데 재능이 있네. 가둬두고 싶게." "나를 좋아한다고 했잖아…. 거짓말이었어?" "리네, 나 싫어하지 마……." …흑막이 자꾸만 내게 집착한다. 어떡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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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
Kakaopage2026/07/14
  • 現在の作品남주의 정체가 흑막인데 그걸 나만 알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