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약혼자가 음란극의 배우와 바람이 났다. 멜로디는 참지 않기로 했다. “파혼을 원하신다고요?” “네.” 돈 때문에 억지로 해야 했던 약혼은 쓰레기였고 전 약혼자의 만행을 알게 된 할머니께서 쓰러지셨지만 멜로디는 좌절하지 않았다. 문제는 멜로디의 파혼을 도와준 왕자가 이상할 정도로 귀엽다는 점이었다. “소설은 좋아하지 않습니다. 현실을 살아가는 데 아무런 도움도 되지 않는 허구의 이야기에 대체 어떤 가치가 있는지 모르겠군요.” 그래 놓고는 멜로디가 빌려준 소설책을 읽으며 눈물을 훔치고, “초콜릿? 건강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알 수 없는 저 자그맣고 값비싼 것이 마음을 표현하는 수단이 된다고?” 매일 같이 초콜릿 가게 앞을 기웃거렸다. 결국, “제가 일전에 말씀드렸지요. 전 약혼자보다 훌륭한 신랑감을 구해 드리겠다고.” “잠깐만요, 왕자 전하. 설마.” “저를 멜로디의 혼처 후보에 올려 주시겠습니까?” 왕자의 발언에 멜로디의 눈이 커다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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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6/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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