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나를 사랑스럽다는 듯 봐. 눈을 파 버리기 전에.”
웃으며 약혼자에게 서슴없이 독설을 퍼붓는 SC그룹의 공식 또라이 송하은. 그리고,
“웃어라. 우리는 서로 죽고 못 사는 커플이라는 걸 명심해.”
서슬 퍼런 독설에도 꿀이 뚝뚝 떨어지는 눈으로 그녀를 바라보는 황우그룹의 문제아 황우민.
대한민국을 뒤흔들 두 그룹 간 거대한 빅딜을 위해 양가 최고 망나니들의 정략혼이 결정되었다.
경찰서 유치장에서 최악의 첫 만남을 가졌던 두 사람.
서로를 향한 경멸과 반감을 품었어도 적당히 쇼윈도 부부 행세나 하면 되는 거였다.
그런데.
“미쳤어! 돌았어! 네가 여기를 왜 와!”
“겁먹었니?”
일방적으로 황우민의 은밀한 공간까지 쳐들어온 송하은.
두 사람의 아찔한 ‘체험판 동거’가 막을 올린다.
“내 손을 잡아, 황우민. 밑지는 장사는 아닐 거야.”
가족이라는 거대한 빌런을 무너뜨리기 위해 기꺼이 손을 잡은 두 사람.
두 망나니의 심장 떨리는 배틀 연애가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