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30년을 잃기만 했다. IMF에 퇴직금을 바쳤고, 닷컴버블에 전세금을 바쳤고, 리먼에 딸의 등록금을 바쳤다. 그리고 쉰여덟, 리딩방 사기에 마지막 노후자금 4억까지 바친 날. 강태산은 한강 다리 위에 섰다. 눈을 떠보니 1997년 11월 19일. IMF 구제금융 신청, 이틀 전이었다. "이번엔 안다. 어디가 바닥이고, 어디가 천장인지." 머릿속에 새겨진 30년 치 시세. 모두가 던지는 폭락장 한복판에서, 다시 개장이 시작된다. ─그런데 이상하다. 내가 사면 살수록, 미래가 조금씩 어긋나기 시작했다. 미래를 아는 자와, 미래를 만드는 자. 전설의 슈퍼개미, 그 첫 페이지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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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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