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세상이 빛을 잃었다.
호수와 강이 빛났다.
그리고 괴물들이 나타났다.
IT 개발자 고재현은 AI에게 일자리를 빼앗겼다.
그렇게 백수가 되었다.
재취업은 실패했고,
통장 잔고는 바닥을 향해 달리고 있었다.
어느 날 고블린을 마주쳤다.
사람 얼굴을 한 검은 새가 나타났다.
오크가 도로를 가로막고,
전설과 괴담 속 존재들이 현실로 쏟아져 나오기 시작했다.
그리고—
내 스마트폰이 말을 걸어왔다.
[안녕하세요 사용자님!]
[도깨비 프로토콜을 시작할게요!]
AI와 도깨비의 영혼이 뒤섞인 정체불명의 존재.
스마트폰은 나를 '사용자님'이라 부르며
알 수 없는 힘을 다루게 했다.
무당.
도사.
승려.
검객.
세상이 잊고 있던 수련자들이 다시 움직이기 시작한 시대.
평범한 청년 고재현은
도깨비가 된 스마트폰과 함께
괴이로 무너지는 세상 속으로 발을 들이게 된다.
현대 한국 오컬트 아포칼립스 판타지.
《내 스마트폰이 도깨비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