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우리의 첫날밤에 신부의 피를 보고 싶진 않군. 치우기도 귀찮고. 그러니 기회를 주지. 내 밑에서 재롱이라도 부려봐라, 로엔의 사생아.” 밤마다 끔찍한 환청과 광증에 시달려 사람을 썰어 제낀다는 제국의 미친 폭군 황제, 바실리스. 로엔 공국의 철저한 가스라이팅과 방치 속에서 자란 사생아 공주, 일리시아는 그의 제물로 대륙을 건너왔다. '어차피 굶어 죽으나 폭군 손에 죽으나, 내 고양이 네로랑 함께할 수 있으면 장땡 아닌가?' 살아남기 위해선 숨죽여 기어야 하거늘, 첫날밤 긴장을 풀기 위해 마신 황실의 독주(자백제)가 화근이었다. 필터링이 박살 난 주둥이가 폭군 면전에 대고 대담한 팩트 폭격을 날리기 시작한다. “아니, 진짜 억울하다니까요?! 나 같은 가성비 제물을 첩자로 보내는 멍청이가 어딨어요?!” 게다가 그녀를 금쪽이 아기 취급하며 과보호하는 검은 고양이 사역마 네로까지 폭군의 손등을 사정없이 긁어놓는데……. 그런데 이상하다. 평소라면 피를 보는 순간 눈앞의 생명체를 짓이겨야 했을 폭군의 머릿속이, 이 골 때리는 여자와 고양이 세트 앞에서는 소름 끼치도록 고요하다? “죽이기엔 아까울 만큼…… 제법 웃기는군.” 죽을 생각도, 경계할 생각도 없던 폭군의 붉은 눈동자에 기묘한 흥미가 깃들기 시작했다. 잃을 것 없는 뻔뻔 당당한 공주 일리시아와, 그녀에게 자기도 모르게 감겨가는 폭군 황제 바실리스의 대환장 제국 생존기!

連載情報

ウェブ小説

配信言語
Munpia
Munpia2026/07/07
  • 現在の作品악녀의 저주가 폭군에게 닿을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