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마왕을 쓰러트리고 세상을 구한 옛 용사는 그가 지나쳐온 곳들을 다시 방문해 자신이 구해온 사람들의 박수 속에서 여정을 시작했던 곳으로 돌아와 마침내 전설이 되었다.
순례길. 전설을 믿고 꿈을 꾸는 모험가들의 목표이자 이뤄야 할 사명.
왕국 변경에 있는 작은 시골 마을의 소년인 아르노 또한 그 전설을 이루기 위해 여정에 나선다.
수많은 적을 물리치고, 사람을 구하고, 왕국을 구해내 명실상부의 용사가 된 아르노는 동료와 함께 결국 마왕을 부활시키려는 마왕의 잔당을 물리치고 순례길을 걷기 위해 왔던 곳을 돌아가기 시작한다.
"당신 덕분에, 우리는 더욱 불행해질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그의 순례길은 그가 생각했던 모습과 사뭇 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