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새벽 4시. 사람들이 잠들기 직전 버린 하루의 흔적을 수거하는 환경미화원 정민에게는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비밀이 있다. 그녀는 손끝으로 물건에 남은 감정과 기억의 결을 읽는다. 불안한 사람의 매듭, 외로운 사람의 봉투, 필사적으로 무언가를 숨긴 흔적까지. 사람들은 버렸다고 생각하지만, 물건은 모든 것을 기억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비 내리던 새벽. 골목 끝에 버려진 검은 쓰레기봉투 하나를 만진 순간, 정민은 막 식어가는 죽음의 온도를 느낀다. 며칠 뒤 그녀 앞에 친절한 남자 '재현'이 나타난다. 매일 따뜻한 커피를 건네고, 새벽길을 함께 걷는 평범한 이웃. 하지만 그의 손끝에 닿는 순간, 정민은 그 검은 봉투에서 느꼈던 것과 똑같은 서늘한 감각을 마주한다. 증거는 없다. 오직 자신의 손끝만이 그를 범인이라 말하고 있다. 아무도 믿어주지 않는 감각과 연쇄살인범 사이에서, 정민은 가장 위험한 진실을 홀로 추적하기 시작한다. 사람들은 쓰레기를 버린다. 하지만 버려지는 것은 물건뿐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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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npia
Munpia2026/07/08
  • 現在の作品(단편소설) 새벽의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