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데오니크 공작의 하룻밤 실수로 태어난 리지에. 아버지에게도 언니에게도 천덕꾸러기 취급을 받던 공녀는 결국 야만족과의 정략결혼에 팔려 갈 처지가 된다. 결혼식 전날, 죽음만을 바라며 스스로를 찌르려던 순간. 그녀를 구한 것은 아름답고 오만한 옆 제국의 황제였다. “죽으려고 했어?” “…….” “안타깝지만, 이제 죽음조차 그대의 선택이 아니야.” 리지에를 제국으로 데리고 간 황제는 그녀를 죽이기는커녕 고대어 능력을 알아보고 비밀 연구원 겸 사서로 들인다. 처음으로 맞은 평온한 삶에 감사한 마음을 느낀 리지에는 그에게 도움이 되고 싶은 생각뿐이지만, 황제는 어쩐지 그녀의 바람과는 다른 행보를 보인다. “폐하께서는 왜 제게 이렇게까지 잘해주시는 건가요?” “잘해주면 안 되나?” 가볍게 되묻는 목소리와 달리, 그의 시선은 이미 호의라 부르기엔 지나치게 깊었다. * * * 처음으로 쓸모 있는 존재가 되었다고 생각한 순간. 그녀를 둘러싼 외교적 파장은 점점 커지고, 리지에는 제국 정치의 한복판에 서게 된다. 그의 붉은 눈 속에 그녀의 태양이 있었다. 찬란한 붉은빛 속에 리지에가 담겼다. “늦었어, 리지에. 내가 그대를 사랑한다는 걸 깨닫기 전에 도망쳤어야지.” 리지에는 과연 낯선 제국에서 비밀스럽고 평온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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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er Series2026/07/27
  • 現在の作品납치된 공녀는 돌아가지 않는다 [독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