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남들은 죽고 빙의하면 신분 상승한다는데,
난 가문이 망하고 유배형 중인 일곱 살 무기수 ‘헤베니아 클라비스’에 빙의했다.
어이없고 기막힌 것도 잠깐.
“…할 만한데?”
* * *
알고 보니 내겐 엄청난 재능이 있었다.
뭐든 여닫을 수 있는 신비한 힘에.
군주급 악마들을 소환하는 능력까지.
‘그러면 맘껏 써먹어야지!’
(간수들을 내쫓은 뒤에) 내 집 마련 성공!
(악마를 소환해) 마을 건설 성공!
거기다 나만큼 특출난 적성을 지닌 유배 식구들도 빡세게 훈련시키고!
“휴우, 촌장은 쉴 틈이 없어요오.”
귀염둥이 촌장님으로서, 마을의 무궁한 발전과 역성혁명을 위해 부지런히 일하고 있었는데…….
“……선배?”
선배가, 여길 어떻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