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제발 살려주세요……!’ 로판 소설 속, 여주를 각성시키기 위해 마물에게 죽는 엑스트라로 환생했다. ‘엑스트라라도 내게는 나만의 인생이 있단 말이야!’ 필사적으로 도망치던 순간, 눈앞에 문이 생겨났다. 수상했지만 살기 위해 들어가 보았더니, 그곳은……. “마트잖아?” 정확히는 허름한 구멍가게였다. 경계하던 것도 잠시, 나는 지친 몸을 회복하기 위해 생수를 마시고 라면도 먹었다. 솔직히 말하자면, 라면의 유혹을 이기지 못했다. ‘이 정도면 충분하겠지.’ 값을 치르기 위해 드레스에 달려있던 보석을 왕창 떼어 계산대 위에 두었다. 마물도 보이지 않고 이제 집으로 돌아가려는데……. “엥?” 문이 열리지 않는다! 대신 허공에 글자가 떠올랐다. [클래스: 무전취식 도둑(F)으로 각성했습니다.] 내가 무전취식 도둑이라고? “저기에 보석 뒀잖아!” [무단 취식 후, 임의로 방치한 물품은 결제 수단으로 인정되지 않습니다.] 도둑으로 몰린 것도 억울한데, 값을 치를 때까지 가게를 나갈 수가 없단다. “그럼 혹시 알바생 안 필요해?” 나는 그렇게 수상한 가게의 알바생이 되었다. 그런데 첫 손님이 하필이면, 원작의 서브 남주인 북부 공작이었다. 피투성이로 들어와 사람을 마물 취급할 때는 언제고 “그대 없이 살 수 없는 몸이 되었습니다.” 라더니, “메이벨. 그대가 하는 건 뭐든 함께하고 싶습니다.” 란다. 아니, 라면을 젓가락으로 먹고 싶다는 소리를 누가 그렇게 하냐고요! “…….” 하지만 북부 공작님은 기어코 어린이 교정용 젓가락에 손가락을 쑤셔 넣으셨다. 나, 이 마트에서 무사히 빚을 갚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작품 관련 문의는 쪽지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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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oara
Joara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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