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아침에 여우로 변한 거로 모자라, 냉혈한 태자에게 사로잡히고 말았다.
살아남기 위해 여은우가 택한 방법은……
“캥!”
귀엽고 무해한 여우인 척 연기하는 것!
살기 위해서라면 태자의 품에 안겨 목줄 차고 재롱 부리는 정도는 아무것도 아니었다.
그런데 자신을 끼고 있으면 태자의 폭주가 가라앉는다는데…….
'……다 좋은데 난 대체 언제 놓아주는 거지?'
여은우는 과연 구중궁궐에서 도망칠 수 있을 것인가.
여은우(수):
화려하고 요염한 외모와 달리 은근히 허당이다.
반 수인족이라 수인화할 줄 몰랐으나, 어느 날 뜬금없이 여우로 변하고 말았다.
겁 많고 소박한 성격. 얼른 고향으로 돌아가 평화로운 삶을 살고 싶다.
천제강(공):
황룡의 후예. 감정이 격해지면 신력이 폭주하나, 이상하게도 작은 여우만 쓰다듬으면 폭주가 가라앉는다.
처음엔 수작질하는 수인이 아닐까 의심했지만, 제 손가락을 핥아대는 멍청하고 귀여운 모습에 홀려 어느새 어화둥둥 기르게 된다.
#날카로운 미인공X요염한 미인수 #다른 사람에겐 차갑지만 내 여우에겐 다정한 공 #후회공 #순진수 #연기수 #허당수 #달달물 #선여우 후사람
* 표지는 크레페 우동 님(@ouranimal)의 커미션 작업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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