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본부 건설이 완료되었습니다.] [공성전차(Siege Tank) 생산 완료. 블러드스톤 6개가 소모됩니다.] 마수들이 쏟아져 나오는 S급 초거대 게이트 앞. 내로라하는 대형 길드의 헌터들이 피를 흘리며 배수의 진을 쳤다. “쿨럭! 탱커들 무너진다! 힐러 뭐 해!” “마법사 부대, 광역 마법 쿨타임 얼마나 남았어?!” 인류의 파멸이 코앞으로 다가온 절망적인 그 순간.\n전장 한복판에 기괴한 강철 전차 백여 대가 대지에 지지대를 박았다. 쿵! 쿠구구궁-! “저, 저게 뭐야? 마법 골렘인가?” 모두가 경악하는 사이, 독립 차원 ‘왕좌’에서 느긋하게 화면을 모니터링하던 내 손가락이 움직였다. 공성 모드(Siege Mode) 전환 완료. 타깃: 게이트 내부 전역. 유지비: 없음. 탄약: 무한 보급. “남들은 목숨 걸고 레이드 뛴다는데.” 나는 씨익 웃으며 마우스를 딸깍였다. “나는 그냥 딸깍 한 번으로 청소 좀 하려고.” 쾅-!!! 콰콰콰콰쾅-!!! 10km 밖에서부터 날아든 90mm 입자포의 무자비한 일제 포격이 대지를 지워버리기 시작했다. 검과 마법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오버 테크놀로지 메카닉 군단이 말아주는 압도적인 화력 쇼의 시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