あらすじ

설혼산의 설산이 무너지던 날, 남궁운현의 삶 역시 무너져 내렸다. 배신으로 점철된 죽음의 문턱에서, 운현은 마지막 순간 한 아이를 만난다. “연우. 이연우야.” 가냘프고 몸집이 작은 어린아이. 제 꺼져가는 목숨을 가까스로 되살려 준 고마운 아이. 그러나. ‘마교의 아이다.’ 피를 갈망하는 마(魔)의 족속. 중원의 오랜 숙적의 아이가 자신을 살린 데엔 필시… “할아버지.” 음습하고 교묘한 간계가… “내가 언제까지 먹여 주고 재워 줘야 해?” “….” * * * 이후의 마교인들은 입을 모아 말했다. 무림맹주를 사부로. 태상 교주를 아비로 둔. 당대(當代) 천마(天魔)는 그야말로 출몰(出沒)하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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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kaopage202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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