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드버스 #군부물 #혐관 #몸정>맘정 #개아가공 #집착공 #무심수 #외유내강수 #상처수
“제 주제를 모르나. 어차피 무능하니 뭐니 바닥 취급에 익숙할 텐데.”
인생 처음으로 '무쓸모'라는 낙인이 찍힌 전한솔에게, 어느 날 매칭 알림이 뜬다.
상대는 인성으로 악명 높은 S급 에스퍼.
‘인격 모독이 수준급이신 걸 보니 그쪽 인성이 바닥인 것 같은데요.’
말하고 싶은데 혀끝에 맴돌고 밖으로 뱉지는 못했다.
“폭주할 뻔한 것을 막아준 가이드에게 할 취급은 아닌 것 같습니다.”
“곱게 말하는 것만으로 고맙게 여겨.”
그가 천천히 걸어왔다.
마치 사냥감을 몰아넣는 짐승 같아 한솔은 소파 등받이로 바짝 물러났다.
하지만 그는 기어이 한솔의 앞에서 허리를 숙이고 그의 양옆을 팔로 가뒀다.
"네가 돈 받고 몸 파는 사람이랑 무슨 차이지?"
너무한 대우 아닌가. 그래도 이 계약 조건,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
그러니 이쪽도 뻔뻔하게 나가야겠지.
"파는 건 아니지만 돈은 받고 있으니 봐드리겠습니다."
"뭐?"
"조용히 하세요. 가이딩하는 데 방해되니까."
공 : 백강우(34) S급 에스퍼
RCB(균열 통제 대대) 대대장. 새카만 도깨비가 그려진 바라클라바로 얼굴을 가리고 다닌다. 얼굴을 보여주는 것에 극도의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 회색 눈이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하얗게 발화해 불타오른다. 거친 입담과 목표 지향적인 성격 때문에 인성 논란을 달고 산다. 평생 능력 부작용으로 고통받다가 유일한 가이드를 만난다.
수 : 전한솔(28) 가이드
까만 머리에 창백한 피부, 헤이즐 브라운의 눈을 가진 미인.
매칭률 극악의 무능한 가이드. 평범하게 살고 있다가 가이드 발현으로 군에 끌려왔지만, 가이딩 할 수 있는 에스퍼가 전무하다. 열받는 군 생활, 관심 병사 취급에 터지기 일보 직전이다.
*수위가 들어간 부분은 노블레스에 따로 업로드 됩니다.
*미계약작
이메일 :
[email protected]